치아관리
영유아기(0~5세)
유아는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능력이 없으므로 유아가 성장하는 과정에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것은 어머니의 몫이다.
유치는 대개 태생 7~10주 경부터 발육되기 시작하여 생후 6내지 7개월부터 36개월까지의 사이에 맹출 되었다가 6세부터 12세 사이에 영구치로 교환된다.
이러한 유치가 영구치로 교환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유치를 경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는 크게 잘못된 생각이다.
유치는 영구치로 교환될 때까지 유아의 저작기능을 담당하여야 한다.
그리고 유치에 생기는 충치는 영구치의 발육에 장애가 되기도 하며, 아동의 성장 발육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이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아기가 아장아장 걸음을 걸을 때 젖병을 물고 걷다가 넘어져서 구강조직에 외상을 입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어머니는 젖병 대신 컵을 사용하도록 습관을 바꿔줘야 한다.
대도시 유아의
유치우식경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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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유아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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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유아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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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유아 -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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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유아 -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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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법
1) 영구치 치관의 형성이 완료될 때까지 불소도포를 한다 - 치과에 내원하여 6개월 주기로 권장한다. 2) 젖병을 물린 채 재우지 않는다. 3) 칫솔질은 반드시 어머니와 함께 횡마법으로 닦는다. 4) 칫솔질이 어려운 영아기의 경우는 젖은 수건이나 거즈로 잇몸과 치아를 닦아준다. 5) 설탕의 섭취를 가급적 제한하도록 어머니가 유아의 식습관을 바르게 형성시킨다. 3세이하의 유아가 울 때 달랠 목적으로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주는 경향이 있는데
잘못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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