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어금니와 아래 어금니가 꽉 붙지 않고 1-3mm 정도 떨어져 공간이 있어야 한다. 안정 공간이라 불리는 이 공간은 턱의 저작근(씹는 근육)이 가장 편안히 이완된 상태로 휴식하는 것이므로 치아와 턱관절의 건강에 가장 좋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 최고 8mm 정도의 안정 공간이 생기기도 한다.
턱관절에 통증이 있는 사람은 안전 공간 없이 어금니를 함상 다물고 있는 사람이다. 이 경우 턱관절 이상뿐 아니라 눈의 통증, 어깨결림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안정공간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은 습관이나 스트레스
때문인데 이런 원인으로 여러 증상의 외부로 나타나게 된다.
스트레스는 호르몬 분비 때문에 저작근을 수축시켜 이를 악물거나 가는 등 안정 공간을 없애는 동작을 유발한다. 입을 움직이지 않을 때, 아래, 위 어금니 사이를 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