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식습관과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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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과 운동.. 시크릿슬림의 위력
시크릿 슬림덕을 톡톡히 보구 있거든요 ^^
올해 4월에 웨딩마치를 올리게 돼서..
날잡고 다이어트 계획을 짜면서 처음 접하게 되었었지요..
지금 제 나이가 서른입니다..
스물여섯까지 43kg을 절대 넘어본 적이 없던 몸무게가..
지금의 신랑을 만나고 몸도 마음도 편해지면서..
스물아홉, 결혼을 5개월 앞둔 예비신부의 몸무게는 자그만치 60kg..
제가 키가 좀 작습니다.. 155cm..
몸에 비해 체구는 거대한 편이지요 ^^;;
결혼전에 열심히 다이어트해서 아리따운 신부가 되어보자던 결심은,
시크릿슬림을 구입하고 나서 몇일 밖에 지키질 못했습니다 ㅠ_ㅠ
이런 저런 핑계로 운동을 기피(?)했었지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결혼을 하게 되었고.. 그에 따라 제 생활 패턴도 변했구요..
현 상황 설명을 잠깐 드리자면, 전.. 분가하지 않고 시보모님과 함께 삽니다.
행운인 것이.. 아파트나 일반주택이 아니고.. 산중턱(?)의 전원주택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하게 됐답니다.. (돈 안들이고 운동하기 좋은 여건 ^^)
우선, 저의 하루 운동 패턴을 말씀드리면..
6시에 일어나서 신랑과 함께 아침 운동을 나섭니다..(주 4회이상)
말씀드렸다시피 지리적으로 산중턱에 위치한 터라,거의 10도 정도의 경사길을 오르내리지요..
오르막길을 일정한 스텝으로 30분정도 올라서 각종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줍니다..
그담엔, 내리막길을 경보하듯이 빠른 속도로 25분 정도 걸어주구요..
집에 돌아와선 훌라우프를 합니다.. 800회.. 20분 정도 걸리더군요..
아침 운동은 이 정도이고..
저녁에 생각나면 간간히 훌라우프를 또 돌려줍니다..
줄넘기를 할 때로 있지만.. 힘드네요..
살이 많이 찐 탓에 관절이 체중을 감당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줄넘기는 앞으로도 천천히 늘려갈 생각입니다..
참, 운동 일주일째 들어서 시크릿슬림 입고 하는데요..
(솔직히 그동안 그 존재를 잊고 살았습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땀이 많이 나더라구요.. 괜시리 기분 좋습니다 ㅎㅎ
그리고.. 중요한 식습관..
삼시 세때 꼭꼭 거르지 않고 거의 정확한 시간에 식사합니다..
한끼쯤 걸러줘도 상관없는데.. 시부모님과 함께 살다보니
뭐든 잘 먹는 걸 좋아하시거든요.. 대신, 공기의 2/3쯤으로 양을 조절하고 있어요..
그간에 워낙 대식(?)을 하던 탓에 조금 허기가 지긴 하지만 참을만 하네요 ^^
완전 깡촌은 아니지만 시내에서 벗어나 한적한 동네라 그런지..
마트에 갈려면 차 타고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원하던, 원치않던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식사를 하는데요..
채소 농사를 지으시니 당연 나물이며 야채 반찬이 많은 편이지요 ^^
물론 통닭, 피자, 족발.. 그 좋아하던 야식은 꿈도 못꾸지요 ㅠ_ㅠ
그러고 보면, 제가 결혼을 하면서 행운을 많이 얻은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으뜸은 체중감량이구요..
식식습관과 운동.. 또 시크릿슬림의 위력.. 그 삼위일체(?)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5월초에 굳은 결심으로 운동 시작했구요..
결혼전 60Kg습관과 운동.. 또 시크릿슬림의 위력.. , 결혼 후 초기.. 사실 늘어져 있느라, 62kg까지 뿔었습니다.. ㅠ_ㅠ
지금 현재까지.. 한 70일쯤 되었나요? 저 지금 56kg 나갑니다 ㅎㅎ
지금의 체중감량 속도라면 올겨울엔 20대 초반 그때 그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철없던 시절엔.. 제 몸은 먹어도 먹어도 살이 안찌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남친이 예쁘다 괜찮다 해줘서 관리 안하다 무심코 방치된 절 발견했을 땐,
거의 자포자기한 상태였구요..
근데.. 지금은 인생이 정말로 원더풀 하고 자신감이 마구마구 생깁니다 ㅋㅋ
다이어트.. 운동.. 예쁜 몸매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겐 자신감 회복이 더 큰 보람이네요..
앞으로도 시슬이 믿고 열심히 운동하렵니다..
여러분들도 모두들 화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