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한잔씩 마시는 맥주도 습관이 되면 배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맥주 같은 발효주가 양주 같은 증류주보다 살이 더 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술을 마실 때 살이 찌는 이유는 순전히 알코올 때문입니다.
알콜 1g은 7kcal의 열량을 내는데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이 g당 4kcal라는 점을 감안할 때 결코 적지 않은 열량입니다.
이 계산대로라면 소주 한병의 열량은 500kcal나 되며 이는 웬만한 여자의 한끼 식사의 열량과 같습니다.
밥으로 따진다면 1과 3분의 2공기의 열량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