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내내 다이어트를 실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만날 사람도 많고 할 일도 많아 음식 조절도 어렵고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하는 것도 쉽지는 않다.
이럴 땐 조금 여유있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 동안 집중적인 다이어트 작전을 시도한다.
어떻게 다이어트를 해야 할까?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3일밖에 못한다면
다이어트를 1주일에 3일씩 반복하면 될 일이다. 그래서 더 효과적인 방법이 작심삼일 주말 다이어트일 것이다.
즉 금, 토, 일 3일씩 주말마다 다이어트를 반복하는 것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볼 일을 보고 금요일부터 3일간은 집중적으로 ‘다이어트 작전’을 시작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도 몇 가지 기초적인 다이어트 생활 규칙을 만들어 실천한다.
금·토·일 다이어트 메뉴
아침 : 다이어트식의 기본은 야채와 과일. 그리고 콘플레이크는 우유에 타 먹지 말고 그냥 먹거나 주스에 타 먹는다.
두부는 클린턴 대통령도 1주일에 두 번씩 먹는다는 세계적인 다이어트 메뉴.
부침이나 순두부에 간장을 넣어 먹어도 좋다.
야채와 과일, 주스/야채와 콘플레이크, 주스/김치와 나물 등 두부(1/2모), 국 1그릇
점심 :
아무리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도 하루 한 끼는 밥을 먹어야 한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점심 때 밥을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반찬은 생선 또는 달걀 요리 한 가지, 김치, 시금치나 콩나물 등 나물 한 가지가 적당하다.
운동을 했으면 밥 1공기, 운동을 안했으면 1/2공기, 사우나에서 땀을 뺐으면 2/3공기를 먹는다.
냉면, 모밀, 막국수 등 메밀로 만든 국수는 다이어트에 아주 좋은 식품이다. 라면을 먹게 되면 기름을 빼고 먹어야 한다.
끓는 물에 라면을 넣고 라면이 풀리면 물을 따라버리고 여기에 다시 뜨거운 물을 붓고 수프를 넣어서 조금 더 끓여 먹는다.
만약에 운동을 했으면 라면 1개, 운동을 안 했으면 컵라면 1개를 먹는다.
만일 라면을 먹을 때 달걀을 넣으면 칼로리가 더욱 높아지므로 차라리 라면을 조금 더 먹는 것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밥/ 메밀국수/국수(칼국수, 우동 중에서 하나)
저녁 :
6시 이후에 간식을 절대 하지 않는 것이 다이어트 제1원칙이다.
그리고 밥이나, 수프, 죽 등을 주 메뉴로 하고 아주 배가 고플 때는 건빵이나 강냉이 같이 헛배 부른 스낵을 먹도록 한다. 김치, 나물과 죽, 젓갈 한 가지/야채와 수프, 요구르트/건빵, 미숫가루 1컵.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도 몇 가지 기초적인 다이어트 생활 규칙을 만들어 실천한다.
▶ 첫째,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 둘째, 조금 부지런해지자
▶ 셋째, 자기 자신을 사랑하자
▶ 넷째, 체중을 자주 잰다
▶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한다
내일부터 다이어트 해야지’라고 결심하고 오늘은 마지막이니까 ‘마음껏, 왕창’ 먹고…
그러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3일도 못 되 배고픔과 식욕과의 전쟁에서 실패해 다이어트는 뒷전으로 밀리고.
그리고 나서는 실망과 자책감이 들어서 더 많이 먹게 되는 일의 반복.
다이어트를 원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었음직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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